셀트리온그룹株, 렉키로나의 유럽 유망 치료제 선정 소식에 강세

입력 2021-06-30 11:37   수정 2021-06-30 11:38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레그단비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선정한 유망한 치료제 5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셀트리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500원(2.08%) 오른 27만5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00원(1.48%) 상승한 11만69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4700원(3.03%) 뛴 15만98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C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롤링리뷰)를 진행하고 있는 항체치료제 4종과 시판 중인 면역억제제 1종 등 5개를 유망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항체치료제 4종은 각각 셀트리온, GSK, 일라이릴리, 리제네론이 개발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이미 EMA에 렉키로나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한 상태다.

앞서 셀트리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국산 항체치료제가 인도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미비하다는 한국 보건당국의 발표에 지난 25일 급락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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